여행

칠코틴 스타일로 자전거 타기

  • 48개의 사진
  • 2일간의 여행
  • 05가지 액티비티

친구와 함께하는 짧은 여행보다 더 즐거운 것은 단 이틀에 걸쳐 브리티시컬럼비아의 웅장한 트레일 중 하나를 정복하는 일뿐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트레일의 고장, 이 말에는 많은 뜻이 담겨 있습니다. 자동차와 수상 비행기, 자전거를 타고 우리는 퍼시픽 림에서 가장 장대한 자전거 공원을 발견했습니다. 혹자는 이를 순수한 자연이라 부르겠지만, 굽이치는 트레일과 윈디 패스의 숨 막히는 장관을 체험한 우리는 그야말로 순수한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1 일차
로드 트립
새벽에 일어나 튼튼한 번지점프용 밧줄로 산악 자전거를 자동차에 동여매고 하루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휴게소에서는 팀 호튼스에 들러 커피 한 잔으로 아침을 깨웠습니다. 두 번째 휴게소에서는 기름을 넣고 현지 음악이 담긴 CD를 구입한 다음 4시간 정도 차로 이동했습니다. 그동안 Scott은 아는 노래든 모르는 노래든 흘러나오는 모든 곡조를 따라 흥얼댔습니다. 작은 마을 브랄런에서 빠르게 흐르는 강과 녹슨 표지판을 보며 잠시 쉬다가 다시 골드 브리지로 향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날 밤 묵기로 한 TYAX 윌더니스 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션의 방에서 보이는 부두에는 다음 날 아침 우리를 싣고 스프루스 레이크로 날아갈 개인용 수상 비행기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2 일차
윈디 패스
다음 날에도 이른 시간에 일어났지만, 설레는 라이드(그리고 베이턴과 달걀, 팬케이크)를 앞둔 탓에 잠에서 금방 깰 수 있었습니다. 부두 옆에서 몇 차례 다이빙을 하자 얼음물이 커피보다 더 빠른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유일한 이동 수단인 수상 비행기가 엔진 소리를 내며 다가와 우리를 물에서 꺼내주었고 곧 짐을 싸기 시작했습니다. 자전거와 장비를 싣고 날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션은 휴대폰으로 열심히 사진을 찍었고 나머지는 아래쪽에 펼쳐진 호수와 산의 절경을 넋을 잃고 바라보았습니다. 스프루스 레이크에 착륙하자 사방에 멋진 경관이 펼쳐졌습니다. 오직 가늘고 작은 트레일만이 이전에 누군가 다녀간 흔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는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트레일을 따라 강바닥을 건너고 빙하를 스쳐가며 초원을 달렸습니다. 한 바퀴 돌아 부두로 돌아올 때쯤 머릿속에는 온통 윈디 패스의 다음 여정에 대한 기대감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