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주는 수세기의 역사와 옛스러운 어촌이 현대 디자인과 야외 어드벤처와 함께 공존하는 곳이다.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주의 다양한 매력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시그널 힐 – 출처: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주 관광청

시그널 힐 캐나다 국립 역사지구

우리의 일상이 뉴펀들랜드 주의 세인트 존스에 있는 언덕에서의 발견과 깊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시그널 힐 국립 역사지구는 쉽게 볼 수 있는 랜드마크가 아니다. 영국군과 프랑스군이 7년 전쟁의 마지막 전투 동안 통제권을 두고 싸운 곳이며, 1901년, 굴리엘모 마르코니의 대서양을 사이에 둔 무선통신 실험 성공으로 궁극적으로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핸드폰과 무선통신의 역사의 시발점이 된 곳이기도 하다. 오늘날 방문객들은 전시를 통해 이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로얄 뉴펀들랜드 연대가 수세기 전의 군사 훈련을 재연하며 쏘는 장총과 대포 소리에 놀라보자. 시그널 힐 타투라고도 불리는 체험이다. 셀프 가이드 투어를 떠나 이곳의 역사와 마르코니의 업적에 대해 배워보고 3마일에 해당하는 주변 트레일에서 산행을 즐기거나 놀라운 세인트 존스 풍경와 바다 풍경을 즐겨보자. 운이 좋으면 바다를 지나가는 고래와 빙산을 발견할 수도 있다.

케이프 스피어 등대

케이프 스피어 등대 캐나다 국립 역사지구

나라 전체가 당신의 등 뒤에 펼쳐진다는 기분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케이프 스피어 등대에서라면 그 독특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 대서양 해안을 전망하는 바위투성이의 절벽에 위치한 캐나다의 최동단은 뉴펀들랜드 주에서 가장 오래된 등대로 그 풍경이 완성된다. 1836년에 처음 지어진 케이프 스피어 등대는 재건되어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다. 셀프 가이드 투어를 하여 150여년간 등대를 조종하고 있는 캔트웰스 가(家)가 등대에 딸린 주택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를 확인해보자. 2차 세계대전 동안에는 독일의 U-보트 잠수함을 경계하기 위해 케이프 스피어에 요새가 지어져 그때 사용되고 남은 벙커가 아직도 존재한다. 현재는 바다를 뚫고 나오는 잠수함은 볼 수 없지만 대신 튀어오르는 고래를 기대할 수는 있다. 세상의 끄트머리를 즐겨보자

이스트 코스트 트레일

이스트 코스트 트레일

어떠한 체력, 운동 실력, 취향을 가졌든 간에 이스트 코스트 트레일은 모두를 만족시킬 길을 선보일 것이다. 물가를 따라 가벼운 산책길을 걷고 싶은가? 이 곳에 있다. 여러 개의 등대들 사이로 트레킹을 하고 싶은가? 당연히 있다. 암석 지대를 등반하며 숨차는 운동을 하고 싶은가? 수천 개가 준비되어있다. 165 피트의 현수교부터 간헐 온천과 고고학상의 발굴지까지. 340 마일의 이스트 코스트 개발된 트레일과 자연 그대로의 트레일은 당신이 찾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하이킹 코스를 제공한다.

 

그로스 몬 국립 공원

그로스 몬 국립 공원

쥬라기 공원을 실제로 만든다면 그로스 몬 국립공원보다 더 적합한 장소를 찾기는 어려울 것이다. 자연의 힘이 이 국립공원을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경이로운 장소로 만들기까지는 48,500만년의 세월이 소요되었다. 거대하고 두드러진 절벽 사이에 초록의 식물들로 뒤덮인 자연을 흐르는 아름다운 강 계곡은 사진으로는 절대 표현되지 않는 풍경이다. 평평한 바위들이 특징인 독특한 산들은 지각의 노출된 일부이며 이는 지질학자들의 지질구조판 이론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된다. 그로스 몬은 탐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트레일이 있어 등산객들의 꿈의 장소이기도 하다. 숲과 저지대, 늪지 모두는 독특한 동식물의 집 역할을 하니 항상 눈을 크게 뜨고 관찰할 것. 어디든 앉아 시간을 보내고 싶을 수도 있으니 캠핑 도구를 챙겨가는 것도 좋다.

포고 섬 – 출처: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주 관광청

포고 섬

포고 섬은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주의 긴 해안에 자리한 가장 큰 섬이다.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주는 주로 야외 어드벤처와 문화적 체험으로 유명하지만 포고 섬은 예술과 건축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특별하고 두드러진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의 중심에는 해변가에 자리한 아름다운 럭셔리 호텔인 포고 아일랜드 인이 있다. 호텔은 지역의 전통에 기반한 루프탑 스파, 도서관, 인테리어를 특징으로 하며 그에 더해 다른 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건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포고 섬에서 현지 예술을 탐험하는 것과 더불어 뉴욕 타임즈와 가디언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현대 디자인의 건축을 발견하고, 현지 음악과 이야기에 흠뻑 빠져보자.

보나비스타

해안의 작은 어촌마을을 상상해보라. 보나비스타의 모습은 상상 속 어촌마을의 이미지와 거의 비슷할 것이다. 이 마을은 이탈리아의 항해자이자 탐험가인 존 캐벗이 1497년 처음 북미를 발견한 캐벗의 도착지로 역사에 깊이 새겨져 있기도 하다. 오늘날 보나비스타는 자갈 해변과 울퉁불퉁한 해안가에 있는 색색의 주택이 모여있는 예스러운 마을이다. 오래된 건축물과 박물관부터 해안 등대까지 여러 개의 문화유산 관광지를 발견할 수 있지만, 바다 위로 흘러가는 빙산을 관찰하는 것은 놓칠 수 없는 가장 오래된 광경이다. 고래를 발견하고, 원본 크기로 복원한 캐벗의 배를 방문해보자.

란세오 메도스 국립 역사지구 – 출처: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주 관광청

란세오 메도스 국립 역사지구

역사와 발견의 중심이 되는 란세오 메도스 국립역사지구는 북미에서 유럽인의 존재를 증명하는 최초의 증거를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캐벗의 발견 이전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주는 바이킹이 방문하던 곳이며 란세오 메도스는 그들의 정착지 흔적을 볼 수 있는 곳이다. 11세기에 사용된 나무와 토탄으로 지어진 건물이 발굴된 것은 이 시기에 그린랜드와 아이슬랜드에서 발견된 건축물들과 비슷하다. 시대복을 차려 입은 해설가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역사에 빠져보고 1000년 된 원본 예술품을 감상하며 절벽과 해안가 늪지로 둘러싸인 완벽한 배경 속에서 바이킹처럼 하루를 살아보자.

트윌링게이트 – 출처: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주 관광청 / Barrett and MacKay

트윌링게이트

해산물과 풍경은 트윌링게이트를 설명할 때 많이 듣게 되는 단어일 것이다. 풍부한 색의 작은 어촌 마을인 트윌링게이트 는같은 이름을 가진 섬에 위치해 있으며 물에서 갓 잡아 올린 신선한 물고기가 바로 요리되어 접시 위에 놓여지는 곳이다. 세계 빙산 수도라 불리며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고래 관찰, 해수욕장, 카약킹을 즐기는 최고의 야외 어드벤처 여행지이기도 하다. 하이킹으로도 많은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는 곳으로 산악 지대의 해안가 트레일을 걷고, 경치 좋은 등대로 가는 길에 야생 산딸기를 주울 수도 있다. 7월 마지막 주에 이곳을 여행하게 된다면 피쉬, 펀 앤 포크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음악과 모닥불, 폭죽놀이가 함께하는 축제를 즐겨보자.

레드 베이 – 출처: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주 관광청 / Barrett and MacKay

레드 베이 국립 역사지구

레드베이국립역사지구를 유네스코가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한지는 불과 몇 년이 되지 않았지만 이 명성은 지난 5세기 동안 이미 널리 알려졌다. 1500년대 수천 척의 바스크 고래잡이 배는 레드 베이에서 해양 동물들을 사냥하여 동물의 지방을 얻었다.  고래잡이 마을의 유적은 처음 마을이 지어졌던 그곳에 아직도 남아있으며 지금까지도 오븐과 기타 식기구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관광 안내 센터에 들러 고래 사냥에 쓰였던 배인 26 피트의 “찰루파”를 구경하고, 그보다 더 큰 고래 뼈 전시물과 크기를 비교해보자. 그 후엔 해변을 산행하거나 카약킹을 즐기며 수면 아래에 움직이는 해양 동물의 검은 그림자를 유심히 지켜보자.

Battle Harbour - Credit: Benjamin Heath

배틀 항구

“래브라도의 염장 생선 수도”. 의미 있는 별명 같아 보이진 않지만 배틀 항구에 있어서는 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중심지가 되도록 하는 이름이다. 두 세기에 걸친 역사가 양식장부터 교회와 주택까지, 당신이 머무를 장소의 대부분을 보존하고 재건했다. 과거 상인의 집 또는 경찰의 집에서 숙박하고 그들의 일터와 다른 역사적인 건축물을 탐험하기 위해 마을 구경에 나서보자. 이 곳 주민들이 지난 100여년 간 배틀 항구에서 즐겼던 방식 그대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거나 신선한 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다. 범고래와 빙산 관찰, 하이킹 때문에 잠시 방문 했을지라도 당신을 더 머무르게 하는 것은 바로 이곳의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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